벳푸 맛집 긴타로 스시 점심 후기 ( 金太郎 킨타로스시 벳푸 )

오늘은 지난 3월 다녀온 벳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외식이었던 킨타로스시 점심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벳푸 여행은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숙소 자체가 산 중턱에 위치한 리조트였기 때문에 쉽게 시내 쪽이나 맛집 투어는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었지만, 이곳만큼은 꼭 다녀오고 싶어서 영유아 아이들 두 명과 큰 마음먹고 다녀왔습니다.

킨타로 스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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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목, 금, 토, 일, 월 : 12:00 ~ 2:30 / 18:00 ~ 20:30 (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

화, 수 :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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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7-63 Aoyamacho, Beppu, Oita 874-0902 일본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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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1시반에서 12시 사이 웨이팅을 각오하고 도착하였습니다. 주차는 입구 바로 앞에 4대 정도 가능한데, 마침 한자리가 비어서 댈 수 있었고 다행히 저희가 마지막으로 자리를 차지해서 저희 다음으로는 웨이팅이 있었습니다.(토요일인데도 길지는 않았습니다.)

 

내부는 일본 현지 감성 가득했습니다. 

내부 모습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있어주어서 이것저것 시켜보았습니다. 31개월 첫째가 먹을 수 있는 우동이 있어서 미니우동이 들어간 초밥세트와, 꼭 먹어보아야 할 후토마키, 초밥 10개짜리 시켜보았습니다. 금액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미니 우동이 들어간 7개짜리 초밥세트가 550엔인가 그래서 놀랐습니다.

 

더 놀라웠던건 후토마키가 나오자마자였는데요. 사진에서는 잘 안 담겼지만 후토마키 하나가 정말 큽니다. 한입에 다 먹어야 복이 온다는 얘기도 있지만, 절대 한입에 다 먹을 수가 없습니다. 후토마키 하나에 사시미 종류가 한 4가지는 들어있는데 연어, 참치를 포함해서 총 4종류였고 밥알과 생선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애들 보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입이 즐거웠습니다.

후토마키

 

미니우동은 첫째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사실 일본 음식이 짜고 간이 세서 잘 먹지 못했는데 우동만큼은 혼자 한 그릇 다 먹었을 만큼 잘 먹어주었습니다. 같이 나온 초밥 퀄리티가 금액을 생각하면 매우 훌륭했습니다.

미니우동과 초밥

 

메인 초밥은 호타테 한입에 모든것이 끝났는데 달큰하고 입에서 녹는 맛.. 우니는 신선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애둘 보면서 웬만큼 맛있지 않은 이상 맛보다는 배를 채우는 느낌이 많았는데 감탄했습니다. 사라지는 초밥이 아쉬웠어요..

주문한 음식 전체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계산을 하였는데 카드는 받지 않고 현금만 받으니 꼭 현금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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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벳푸 맛집, 킨타로 스시 후기였습니다. 벳푸에 가신다면 꼭 들려봐도 좋을 곳이니 추천드립니다! 벳푸에서 머문 숙소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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