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니세코 빌리지 숙박 후기(룸컨디션 / 온천 / 조식당 / 바)

오늘은 니세코 스키장 인근에 있는 수많은 숙박시설 중에서도 니세코 빌리지 스키장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힐튼 멤버쉽이 있어서 두번이나 방문한 힐튼 니세코 빌리지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먼저 니세코 스키장 후기 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지난 포스팅도 확인해주세요

 

홋카이도 니세코 스키장 원정 스키 후기(가는 방법 / 숙박 / 코스별 후기)

 

 

힐튼 니세코 빌리지는 겨울철에는 스키를, 그외 계절에는 골프, 승마, 열기구 등을 수많은 야외 액티비티를 할수 있습니다. 객실 내에서는 멋진 요테이산을 감상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자연을 느끼면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어 겨울에는 세계 각지의 수많은 스키어들이, 여름에는 골프를 즐기기 위해 선택하는 호텔입니다.

 

니세코 힐튼 빌리지 로비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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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컨디션

두번 모두 기본룸을 예약하였는데, 두번째 방문때는 업그레이드 받아 요테이산을 볼 수 있는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첫 방문때는 힐튼 다이아멤버여서 아래와 같은 웰컴 기프트를 받았습니다.

맛있었던 초콜렛 웰컴 기프트

 

두번째 방문때는 다이아 멤버는 아니었지만 기념일이라서 받은 웰컴 기프트입니다.

기념일 베딩

다시 방문해주어서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와 빵

 

힐튼 니세코 빌리지의 유일한 단점은 연식이 있다보니 룸이 오래되었으며 카펫 바닥이라는 점이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침구 등 청소상태 모두 괜찮았고 쾌적하게 스테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의  뷰와 두번째 방문했을때의 요테이산 뷰입니다.

방에서 보는 요테이산 뷰

니세코 빌리지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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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추운 겨울날 온종일 스키타고 저녁에는 뜨끈한 온천에 몸을 녹이는 것 만큼 좋은것이 또 있을까요? 힐튼 니세코 빌리지에서는 스키와 온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좋습니다. 실내 욕탕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으며 야외 노천온천은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울창한 나무와 새하얀 눈을 보며 즐기는 노천 온천은 이른 아침에도 좋지만 은은한 조명이 있는 밤에는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사람들이 없을때 찍은 사진입니다.(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해뜰때의 노천 온천

흐린날 오전 노천온천

 

여름 시즌에 오면 골프 라운딩 후 푸릇한 산을 보며 온천을 할 수 있어서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니세코 힐튼 호텔 온천입니다.  여름 시즌을 맞아 골프 용품 등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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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MELT Bar and Grill

조식은 MELT 에서 가능합니다. 조식 메뉴는 서양식 일본식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일본식의 경우 홋카이도산 재료를 사용한 메뉴들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그외 어느 메뉴 하나 부족한 것 없이 맛있었고, 특히 창가쪽에 있는 자리를 배정 받으면 따뜻한 아침햇살과 함께 눈덮힌 니세코 빌리지의 아름다운 뷰를 보면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Melt에서 즐긴 아침식사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도착한 첫날 저녁식사를 이 곳에서 하였습니다. 마침 재즈 공연이 있었는데, 은은한 조명으로 비춘 창밖 나무들을 보면서 재주 연주와 함께 즐기는 식사는 더없이 좋았고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피로가 모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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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o Pub

오전에 니세코빌리지에서 스키를 타고 안누푸리로 넘어가기 전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하였습니다. 금액이 비싸지만 다른 대안이 마땅히 없었기에 간단히 먹을 햄버거를 주문하였고,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흠.... 맥주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스키타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위치가 좋았습니다.

나쁘지 않았던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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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Yotei

힐튼에서 이용해본 식당 중에 이곳이 가장 좋았습니다. 샤부샤부 부페인데 신선한 고기 생선 조개 크랩 야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육수의 맛도 훌륭했습니다. 디저트까지 즐길 수있는데 금액은 7000엔대입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호텔 부페 생각하면 혜자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샤부샤부 부페

디저트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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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 Lounge The Flame

사실 맛집과 바 등 즐길거리는 모두 히라후쪽에 있기 때문에 니세코빌리지에서는 저녁이 되면 호텔 밖에서는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본 바인데요.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인지 평범한 와인 한잔과 맥주 모두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중앙의 커다란 벽난로와 그를 둘러싸고 있는 레드톤의 소파 모두 바깥의 추운 날씨와는 대비되어 더 아늑하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분위기가 다한 The 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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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두번 가본 힐튼 니세코 빌리지 후기였습니다. 다음번에 니세코에 다시 가게 된다면 온천과 맛있는 음식, 스키장 접근성 모든 것이 좋았던 힐튼 니세코 빌리지에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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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니세코 빌리지 · 東山温泉, Niseko, Abuta District, Hokkaido 048-159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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